#현대물 #메디컬 #뇌섹남 #능력남 #뇌섹녀 #능력녀 #로맨틱코미디 맞선만 24번째인 신경외과 펠로우, 정주지. 예의 없는 맞선 상대를 골려 주기 위해 골라잡은 남자가 하필이면 새로 오는 신경외과 교수 권라익이었다. “내가 네 피를 바짝 말려 놓을 거거든. 죽기 싫음 혈액은행에 콜해서 블러드 많이 확보해 놓으라고. 미리 알려 주는 거야. 난 누구 같지 않게 매너가 좋거든.” 괴롭힘인지 애정인지 모를 라익의 행동에 주지는 점점 그에게 마음이 끌리게 되는데....... “어쩌지?” 그의 입술이 다시 주지의 입술을 지그시 눌러 왔다. 라익이 그녀의 입술 안으로 설렘을 흘려보냈다. “이것도 자꾸만 맛보고 싶어질 것 같은데.” 세한 종합병원 신경외과 의국의 뇌리에 스며드는 연애담.